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오스(하늘의 유실물) (문단 편집) == 사랑을 갈구하는 엔젤로이드 == 첫 등장에서부터 마스터가 내린 임무에는 관심이 없다고 스스로 말한다. 대신에 카오스가 궁금해 한 것은 사랑. 이카로스, 님프, 아스트라이아 모두가 사랑에 빠져 시냅스를 배반했다는 생각에 자신이 알지못하는 사랑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궁금해하며 세 엔젤로이드를 공격한다. 이후에는 사랑은 고통을 주는 것이라는 삐뚤어진 이해를 바탕으로 토모키에게도 사랑을 베풀어주려 하지만 토모키의 ~~몸개그와 시모네타가 버무려진~~ 관심과 배려로 진정한 사랑을 이해할 뻔도 했지만 마스터에게 포격을 맞게 되고, 다시 본의는 아니었지만 토모키의 심한 말을 듣고는 마음에 큰 상처를 입고 다시 삐뚤어져 버린다. 선악의 관념조차 제대로 잡히지 않은, 외형처럼 어린 아이나 다름없는 자의식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구원해줄 사랑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하지만 상황이 미묘하게 꼬여서 제대로 된 사랑을 알지 못한다. 심지어는 자신이 마음속으로 느끼고 있으면서도 그것이 사랑인지도 모르고 그저 막연하게 착한 아이가 되면 [[사쿠라이 토모키|오빠]]에게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. 토모키는 카오스의 마음을 보듬어 주다가도 본의아니게 가장 크게 후벼버렸고 카오스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게 된 아스트라이아는 그녀와 마주치질 못하고 있다. 결국 카오스를 보듬어 준 것은 [[카자네 히요리]]. 하지만 히요리가 보여준 배려심과 사랑, 그녀의 기억으로 선악의 개념을 깨우친 카오스는 자신이 그동안 저지른 끔찍한 짓들에 대한 죄악감이 한번에 몰려들면서 [[멘탈붕괴]]에 빠져버렸다. 히요리의 유언만이 뇌리에 남아 토모키에게 돌아가지만 운이 없어도 이렇게 나쁠 수가 없다(...) 잠자리의 날개를 잡아뜯는 잔인함과 사랑받고 싶어하는 순수함이 혼재하는 말 그대로 어린아이와 같은 카오스의 인격은 말 그대로 카오스 상태. 그녀에게 사랑을 가르쳐 줄 사람이 있었다면 올바르게 클 수 있었겠지만 제대로 된 기회가 한번도 없었다는 것이 카오스의 비극인 셈. 히요리의 희생으로 인격적인 문제는 보완되었지만 역으로 그 희생으로 인해 [[멘붕|자기 자신의 정체성을 잃을 정도로 몰려오는 죄악감]]과 '''히요리의 최후를 알고 극도로 분노한 님프'''를 어떻게 진정시킬 것이며 그런 님프가 지키는 토모키의 곁으로 어떻게 올 것인지가 문제. 게다가 토모키가 '''카오스가 히요리를 잡아먹어버린 것을 알게 되는''' 날엔... 카오스가 올바른 사랑을 완전히 알게 되기까지는 앞으로도 멀어보인다. 그리고 결국 토모키가 모든 사실을 알게 되고 여기에 더 멘붕하여 도망치다 님프의 맹공에 내지른 반격에 그만 오빠가 칼날에 꿰뚫리게 됐다!--애 좀 그만 괴롭혀-- 그나마 마지막에 가서야 오해가 전부 풀리고 행복한 삶을 살게 되었으니 다행이라면 다행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